[제보23] "제주 바다서 어선 침몰 추정" 신고…무사 항해 확인 外<br /><br />▶ "제주 바다서 어선 침몰 추정" 신고…무사 항해 확인<br /><br />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단순히 연락이 두절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늘(25일) 새벽 5시 45분쯤 12명이 탄 46t급 통발어선 A호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목포어선안전조업국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함정과 헬기 등을 현장에 급파해 A호 수색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그 결과 A호는 오늘(25일) 오전 9시 8분쯤 제주도 차귀도 남서쪽 약 244㎞ 해상을 무사히 항해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A호의 위치 발신 신호가 끊긴 이유를 확인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평택서 상수도관 누수로 지반 침하…차량 1대 빠져<br /><br />어제(24일) 오전 11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.<br /><br />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복구공사로 사고 현장 인근이 통제됐습니다.<br /><br />평택시는 북부 지역 시민들에게 상수도관 누수로 인해 단수가 수반되는 복구공사를 진행한다고 긴급문자를 발송했습니다.<br /><br />▶ 포항·경주서 불법 마약성 양귀비 재배 무더기 적발…3,550주 압수<br /><br />포항해양경찰서는 경북 포항과 경주 등 해안지역 일대에서 마약 성분이 등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73살 A씨와 76살 B씨 등 28명을 적발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지난 4월부터 양귀비 개화 시기에 맞춰 양귀비와 대마 등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벌여 불법 재배한 양귀비 3,550주를 압수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자신의 주거지와 인근 텃밭에서 마약 성분이 든 양귀비 1,600여 주를 몰래 재배하다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또 B씨는 지난 5월까지 포항시 남구 청림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양귀비 1천여주를 불법 재배하다 해경 단속에 걸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고창서 보이스피싱으로 14억 원 피해 신고…경찰 조사 중<br /><br />전북 고창경찰서는 어제(24일) 80대 A씨가 전화금융사기로 14억 원을 피해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초 자신의 명의로 해외 결제가 됐다는 안내 문자를 받고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B씨에게 21차례 걸쳐 14억 원을 송금했습니다.<br /><br />당시 B씨는 A씨의 통장이 대포 통장으로 쓰이고 있어 다른 계좌로 옮겨야 한다며 송금을 유도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계좌 거래내역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제보23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